반초(班超, 32년 - 102년)는 중국 후한의 무장이다. 문사가문 출신으로, 서안 근처의 샨시성 함양(咸陽)에서 태어났다. 한나라(漢)때 역사가인 반표(班彪)의 아들이자, 한서(漢書)의 저자인 반고(班固)의 아우로 이 세 사람을 삼반(三班)이라 칭한다. 자는 중승(仲升). 그의 선임자였던, 곽거병(霍去病)이나 위청(衛青)처럼 타림 분지에서 흉노족을 효율적으로 방어했으며, 광무제의 통치 기간 기마부대를 이끌고 흉노를 격퇴하고 서역(중앙아시아)의 지배권을 확보하였다. 전한의 장건의 활약 이후 끊겼던 실크로드를 다시 개척하여 후한과 서역의 교역길을 열었다. 그의 원정대는 파르티아와 카스피 해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반초(班超, 32년 - 102년)는 중국 후한의 무장이다. 문사가문 출신으로, 서안 근처의 샨시성 함양(咸陽)에서 태어났다. 한나라(漢)때 역사가인 반표(班彪)의 아들이자, 한서(漢書)의 저자인 반고(班固)의 아우로 이 세 사람을 삼반(三班)이라 칭한다. 자는 중승(仲升). 그의 선임자였던, 곽거병(霍去病)이나 위청(衛青)처럼 타림 분지에서 흉노족을 효율적으로 방어했으며, 광무제의 통치 기간 기마부대를 이끌고 흉노를 격퇴하고 서역(중앙아시아)의 지배권을 확보하였다. 전한의 장건의 활약 이후 끊겼던 실크로드를 다시 개척하여 후한과 서역의 교역길을 열었다. 그의 원정대는 파르티아와 카스피 해까지 이르렀다고 한다.